Journal of the Korean Geotechnical Society. 28 February 2018. 19-32
https://doi.org/10.7843/kgs.2018.34.2.19

ABSTRACT


MAIN

  • 1. 서 론

  • 2. 미세 입자 이동

  • 3. 실험 구성

  •   3.1 시료 조성

  •   3.2 변수위 투수 실험

  •   3.3 정수위 투수 실험

  • 4. 실험 결과 및 분석

  •   4.1 변수위 투수 실험

  •   4.2 정수위 투수 실험

  • 5. 요약 및 결론

1. 서 론

최근,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내륙지역의 매장자원이 고갈되어 감에 따라 대체 자원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해저 지반 및 동토 지반에 매장되어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압축되어 격자 구조의 물 분자에 결합한 고체 형태의 에너지로서, 1cm3의 가스하이드레이트 내에 약 170cm3의 가스가 함유되어 있는 고밀도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은 이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차세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07년 시추를 통해 동해 울릉 분지에 대규모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을 확인하고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단 주도 하에 그 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심해저 지반에 대한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시 가스하이드레이트가 해수에 누출되어 메탄 가스가 생성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으며 해저 사면의 파괴로 인하여 쓰나미와 같은 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경제성과 더불어 수많은 불안정 요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Yun, 2011; An et al., 2008). 특히 심해저 지반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추출하는 경우 머드 층의 미세 입자 이동으로 생산 효율의 감소와 지층 특성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세 입자 이동에 의한 지반의 수리적 평가는 생산 기술 연구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심해에 위치한 동해 울릉 분지는 crushed diatom이 주로 발견되는 실트질 점토층과 사질토 층의 교호층으로 이루어져 있다(Bahk et al., 2013; Kim et al., 2013). Diatom은 호수와 바다 등지에서 죽은 조류의 골격이 침강되어 형성된 퇴적토로써, 다공성의 생물 기원 실리카로 분류되고 혼합토로 존재할 시 흙의 공학적 거동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Palomino et al., 2011). Shiwakoti et al.(2002)은 압밀 실험과 직접 전단 실험을 통해 diatom의 입경은 실트질 점토와 유사하고 diatom을 다른 시료와 혼합 시 소량의 diatom으로도 혼합물의 물성치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혼합물의 투수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Hsiao(2015), Boadu(2000), Wang(2009)은 모래-실트 혼합물과 모래-점토 혼합물의 투수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경향은 각 실험의 미세 입자 혼합비 범위나 사용한 흙의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미세 입자의 부피비가 증가할수록 투수계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연구들을 통해 diatom과 점토, 실트 같은 미세 입자가 모래와의 혼합물의 수리특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확인하였지만,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한 해저 지반의 수리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미세 입자 이동 모사를 통한 혼합물 생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미세 입자 이동을 모사하고 이로 인해 생성된 혼합물의 투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자유면 대수층의 수리전도도와 전기비저항 사이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하여 Kim et al.(2013)은 주문진 표준사와 다양한 직경의 글라스비즈를 사용하여 정수위 투수 실험과 전기비저항 측정을 실시하여, 전기비저항은 입자 배열과 입자 크기에 따라 투수계수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전기비저항 지반 탐사를 위하여 Yoon and Lee(2010), Kim et al.(2009b), 그리고 Kim(2011b)은 전기비저항 탐사 장비를 개발하였고, Kim et al.(2011a)은 전기비저항 콘 프로브를 개발하여 개발 장비의 현장실험 적용을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간극률과 입자형상이 전기비저항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alako and Adepelumi(2016)는 지반의 투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 측정을 수행하였으며, Park et al.(2004)은 지반의 전기비저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을 밝히기 위하여 다양한 흙 시료의 간극률과 간극수 전기비저항, 함수비를 변화시켜가며 전기비저항을 측정했다. 그 결과 동일 조건으로 포화된 시료에서 간극률과 세립분의 함유량이 흙의 전기 비저항에 영향을 미치는 주 요인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Kang and Lee(2015)는 혼합비를 다양하게 조성한 모래-실트 혼합물으로 동결해동실험을 수행하였고, 동시에 전기비저항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기비저항 측정이 모래-실트 혼합물의 간극비를 파악하기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미세 입자와 모래 혼합물의 간극률과 세립분 함유량을 판단하기 위한 요소로 전기비저항의 활용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주문진 표준사와 diatom을 이용하여 동해 울릉 분지 교호층과 유사한 상태의 시료를 조성하고 투수실험을 수행함으로써 입자 이동을 모사하였으며, 이로 인한 투수계수 변화를 정수위 투수실험의 원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위 실험에서 모사한 입자 이동 구간의 diatom 혼합비를 추정하기 위하여, diatom-주문진 표준사 혼합물의 변수위 투수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입자 이동 구간의 특성 파악을 위하여 전기비저항을 측정하였다. 본 논문은 미세 입자 이동의 원리와 구조를 알아보고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한 투수 특성 변화 파악을 위하여 수행한 투수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다룬다.

2. 미세 입자 이동

미세 입자 이동은 유체의 흐름에 의하여 다공물질 내의 간극을 통해 미세 입자가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세포와 간, 피부와 같은 신체기관의 활동에서부터 물과 공기의 여과활동에서까지 일어난다(Valdés, 2002). Valdés(2002)에 따르면 미세 입자 이동 과정은 Fig. 1(a)와 같이 미세 입자의 유동화로 시작된다. 미세 입자는 Fig. 1(b)와 같이 유체와 함께 이동하며, 유체만의 이동보다 속도가 지연된다. 입자의 이동경로 중 임의의 위치에서 미세 입자가 걸려, Fig. 1(c)와 같이 가교현상이 일어나고, Fig. 1(d)와 같이 막힘 현상이 일어나 그 유체의 흐름을 방해하여 투수계수를 저하시킨다. 석유자원의 생산 현장에서도 미세 입자 이동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석유 생산성의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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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Fine particle migration: (a) Fines mobilization; (b) Fines transport and retardation; (c) Bridge formation; (d) Clogging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생산 시에도 석유 생산과 마찬가지로 미세 입자 이동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생산성이 저감된다. 가스 하이트레이트 생산 시 주로 감압법, 열수주입법, 억제재 주입법, 치환법이 이용된다. 이 방법들 모두 고체 상태의 가스하이드레이트를 수송이 용이한 가스형태로 해리 시켜 추출하는 방법으로(An et al., 2008), 주로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이 용이한 사질토 지반에서 천연가스를 해리하여 추출한다. 가스하이드레이트 추출 후 사질토 지반에 발생한 간극과 압력 차로 인하여 해수의 흐름이 발생하여 미세 입자 이동이 일어난다. 울릉 분지의 경우에는 사질토와 교호층을 이루고 있는 diatom이 이동하는 미세 입자에 해당한다. 가스 생산 과정에서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하여 사질토 지반 간극에서 막힘 현상과 투수계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간극이 막힌 구간에 과압이 걸리게 되어 가스하이드레이트 함유 지질층의 파열을 일으키거나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해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에 있어서 생산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Jung et al., 2011).

3. 실험 구성

본 연구에서 세립분 함량에 따른 혼합토의 투수계수를 평가하기 위하여 diatom의 부피비를 0, 1, 2, 4, 8% 및 10%부터 100%까지 10% 간격으로 배합하였다. Diatom 부피비는 식 (1)과 같이 계산하여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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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DVF(Diatom Volume Fraction)는 diatom 부피비로써, Vdiatom는 daitom의 부피, Vall는 시료 전체의 부피, Vsand는 모래의 부피이다.

Diatom의 부피비가 0%~100%인 포화 시료를 준비하기 위하여 전기전도도를 10mS/cm로 조성한 소금물에 수중강사법과 슬러리 침전법을 적용 및 시료를 조성하였으며, 해당시료들을 대상으로 변수위 투수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투수 경과시간에 따른 미세 입자 이동구간의 투수계수 변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상부에 diatom 부피비가 50%인 시료를, 하부에 diatom의 부피비가 0%인 교호층 시료를 변수위 투수 실험과 동일한 간극비 및 조건을 갖도록 수중강사법과 슬러리 침전법을 이용하여 조성하고, 정수위 투수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미세 입자의 이동이 발생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수중강사법은 해저 퇴적 지반의 모사와 포화를 위해 사용되었으며, 시료의 낙하조건과 퇴적조건을 동일하게 하기 위하여 시료 낙하 시 수위와 낙하고를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슬러리 침전법은 세립분이 함유된 모래시료에서 시료의 분리를 막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탈기수 내에서 각각 완전 포화시킨 diatom과 모래를 설정한 부피비대로 혼합하여 슬러리 상태로 셀 내에 조성하였다(Kuerbis and Vaid, 1988).

3.1 시료 조성

Diatom에 비하여 조립질의 입자를 가지는 해저 사질토 지반을 모사하기 위하여 강원도 강릉에서 채취된 주문진 표준사가 사용되었으며, 미세 입자를 모사하기 위하여 말레이시아에서 채취된 diatom이 사용되었다. 각각의 시료에 대한 기본 물성치를 Table 1에 정리하였다. Diatom과 주문진사의 입도분포는 Fig. 2와 같다. Diatom은 주문진 표준사보다 비중이 작고 균등계수가 커서 입도분포가 더 좋은 편이다. 통일 분류법(USCS)으로 분류해보면 주문진 표준사는 SP로 입도가 불량한 모래에 속하고, diatom은 MH로 소성성이 높은 실트에 속한다. 주문진 표준사의 유효 입경 D50은 545.58μm이고 diatom의 유효 입경 D50은 13.22μm로 유효 입경의 차이는 약 40배 정도이므로 diatom은 주문진 표준사와 비교하여 미세 입자, 즉 fine particle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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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Grain size distribution of diatom and Joomoonjin sand

Table 1. Index properties of Joomoonjin sand and diatom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Table_KGS_34_02_02_T1.jpg

NP, MH, and SP denote the non-plasticity, the silty soil of high plasticity, and the poorly graded sandy soil, respectively.

각각의 diatom 부피비에 따른 혼합토의 단위중량의 변화를 Fig. 3(a)에, 그리고 간극비의 변화를 Fig. 3(b)에 나타내었다. Diatom 부피비가 0%~30%의 구간에서는 diatom의 부피비가 증가함에 따라 단위중량이 증가하고 간극비가 감소한다. Diatom 부피비가 30% 이상일 때는 diatom의 부피비가 증가함에 따라 단위 중량이 감소하고 간극비가 증가하였다. 이는 diatom 부피비가 30%가 될 때까지는 diatom이 주문진 표준사의 간극을 메우고, diatom 부피비가 30%를 넘어가면서 diatom이 주문진 표준사의 입자 간의 분리를 유발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Boadu(2000), Lade et al.(1998), Salgado et al.(2000), Kang and Lee(2015), 그리고 Karim and Alam(2017)이 수행한 연구에서도 이러한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타 연구들에 비해 sand-diatom 혼합물에서는 diatom 혼합비가 30% 미만일 때 간극비의 감소폭이 작고, diatom 혼합비가 30% 이상일 때 간극비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다공성 입자인 diatom이 입자들 간의 간극과 입자 내부의 간극을 동시에 가지는 double porosity의 특성을 가지므로, diatom 부피비가 커질 때 diatom 내부 간극으로 인한 간극비의 증가폭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Fig. 3에서와 같이 diatom 부피비가 50% 이상이 되면 단위중량의 감소 또는 간극비의 증가 기울기가 커지게 되며, 이는 입자 자체의 간극이 많은 diatom이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간극비 증가 기울기를 더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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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Unit weight and void ratio according to the diatom volume fraction: (a) Unit weight; (b) Void ratio

3.2 변수위 투수 실험

Diatom 부피비에 따른 투수계수를 평가하기 위하여 diatom 부피비 0%~100%의 총 15개 혼합토 시료에 대한 변수위 투수 실험을 수행하였다. Fig. 4(a)와 같이 시료에 변수위 물의 흐름을 가하기 위한 변수위 투수 실험 셀을 준비하였다. Diatom의 누출을 막기 위해 porous plate가 준비되었고 시료와 접한 면에 filter paper을 부착하였다. 셀 내부에 직경 50mm, 높이 75mm의 혼합토를 조성하였으며, 시료 하부의 수두 180mm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월류 수조를 준비하였다. 또한, 시료 상・하부에 수두 차(Δh)를 가하기 위하여 셀 상부에 단면적 1cm2인 뷰렛을 설치하였다. 변수위 투수 실험 전경은 Fig. 4(b)와 같다. 물을 채운 월류 수조 내에 셀을 배치하고 뷰렛의 밸브를 열고 시간 경과에 따른 뷰렛 내 수위를 측정하여 투수계수를 산정하였다(Head, 1994; Indraratna,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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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Falling head permeability test: (a) Schematic drawing; (b) Photographic image. Figures are not in scale

3.3 정수위 투수 실험

미세 입자 이동에 의한 투수계수의 변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정수위 투수 실험을 구성하였다. 정수위 투수 실험을 위하여 Fig. 5와 같은 투수 셀이 제작되었다(Head, 1994; Indraratna, 1998). 투수 셀 내부에는 직경 50mm, 높이 110mm의 시료가 조성되었으며, 상부 50mm 구간에는 diatom 부피비 50%인 시료가, 하부 60mm 구간에는 diatom 부피비 0%인 주문진 표준사 시료가 준비되었다. Diatom의 누출을 막기 위해 전체 시료의 상하부에 filter paper를 부착한 porous plate를 배치하였다. 시료의 상부로부터 50mm, 100mm 위치에 수두계를 설치함으로써 주문진 표준사 시료층 중 50mm 구간(diatom 입자 이동 구간)의 투수경과 시간 및 미세 입자 이동에 따른 투수계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Diatom이 이동하면서 모래층 내부가 아니라 filter paper 위에 clogging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mm 위치의 수두계는 하부 porous plate보다 10mm 위에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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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Measurement system of constant head permeability test. DVF denotes the diatom volume fraction

또한, 시료 상부로부터 75mm 위치에 전극을 설치하여 미세 입자 이동에 따른 diatom 입자 이동 구간의 전기비저항 변화 특성을 평가하였다.

정수위 투수 실험 장비 및 측정체계 또한 Fig. 5에 나타내었다. 정수위 투수 셀 상부는 가압기 및 수조와 연결되어 시료 상부에 일정한 압력 수두를 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수위 투수 셀 하부는 월류 수조에 연결하여 시료 상・하부에 일정한 수두차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정수위 투수 실험 시 가압기를 이용하여 3kPa, 6kPa, 9kPa의 압력 수두를 가함으로써 투수 경과시간에 따라, 시료에 대한 하방향 투수 및 하방향 미세 입자 이동을 유도하였으며, 단위시간당 유량, diatom 입자 이동 구간 상・하부에서의 정수두 차(Δh) 및 전기비저항을 측정하였다.

전해질 용액으로 포화된 흙의 전기전도도는 식 (2)를 통해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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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σmix는 흙 전체의 전기전도도, σp는 흙 입자 자체의 전기전도도, σel은 간극수의 전기전도도이며, n은 간극률, γp는 흙 입자의 단위중량, g는 중력가속도(g = 9.81 m/s2), λddl은 흙 표면의 전기전도도, Sa는 흙 입자의 비표면적이다. 식 (2)의 우변의 첫번째 항은 흙 입자 자체의 전기전도도, 두번째 항은 간극수의 전기전도도, 그리고 세번째 마지막 항은 시료가 점토일 경우 생기는 입자의 이중층 효과를 나타낸 항이다. 간극수인 전해질 용액의 전기전도도가 흙 입자 자체의 전기전도도와 이중층 효과보다 매우 크다면 두 항을 무시할 수 있다. 따라서 흙 전체의 전기전도도는 간극률과 간극수의 전기전도도에 비례하는 다음의 식 (3)으로 나타낼 수 있다(Lee et a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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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흙 입자의 전기전도도와 이중층 효과를 무시할 수 있는 다공질의 지층의 경우, Archie(1942)는 식 (4)와 같이 전기전도도의 역수인 전기비저항에 관한 경험식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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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F는 지층비저항계수(Formation factor)이고 ρb는 흙의 전기비저항, ρf는 간극수의 전기비저항, n은 간극률, a와 m은 흙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실험 정수이다. 따라서 정수위 투수 실험에서 주문진표준사 시료의 간극으로 미세 입자의 이동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측정 요소로써 전기비저항을 이용하였다.

전기비저항은 시료와 접촉한 전극의 전기저항 측정값과 선형 비례관계를 가지고, 그 비례식은 식 (5)로 나타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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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R은 전기저항(Ω), α는 프로브 특성 상수(cm), 그리고 ρ는 전기비저항(Ω・cm)이다. 비례상수 α는 전극의 모양, 재질, 연결 케이블 등에 따른 프로브 특성 상수이다(Kim et al., 2009a). 정수위 투수 실험을 위한 셀에서의 비례상수 α를 구하기 위하여, 농도가 다른 전해질 용액(소금물)을 이용하여, 정수위 투수 실험용 셀에서 측정한 전기저항 R과 전기전도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전기전도도의 역수인 전기비저항 값의 관계를 Fig. 6에 나타내었다. Fig. 6과 같이 상수 α는 14.875cm의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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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6.

Relationship between electrical resistance and electrical resistivity in constant head permeability cell

4. 실험 결과 및 분석

4.1 변수위 투수 실험

4.1.1 경과시간에 따른 투수계수 변화

Diatom의 부피비를 조절하여 조성된 시료에 대하여 변수위 투수 실험 수행 및 투수 경과시간에 따른 유량을 Fig. 7에 나타내었다. Diatom의 부피비가 증가할수록 경과시간에 따른 유량은 감소하였으며, 그 변화 양상은 diatom 부피비 0%~4%, 10%~100%으로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뉘어 달라진다. 두 구간의 초반 유량 그래프의 기울기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diatom의 부피비가 0%~4%인 경우 50ml의 유량이 200초 이내에 모두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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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7.

Quantity of flow of Joomoonjin sand-diatom mixtures during falling head permeability test. DVF denotes the diatom volume fraction

각각의 혼합비로 조성된 시료의 투수계수는 유량 측정값과 변수위 투수 경과시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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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K는 투수계수(cm/sec), a는 뷰렛의 단면적(cm2), L은 시료의 높이(cm), A는 시료의 단면적(cm2), t1과 t2는 경과 시간(sec), h1과 h2는 위치 수두(cm)를 나타낸다. 혼합시료에서 경과 시간에 따른 투수계수를 Fig. 8에 나타내었다. 투수계수 역시 diatom 부피비가 10% 이상과 미만인 경우로 크게 두 구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Diatom 부피비가 10% 이상인 경우 투수 초반에 투수계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시료 입자의 재배열 및 다짐현상으로 인하여 투수계수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각 혼합시료의 투수 계수는 수렴하게 되며, 이는 정지상태에서 시작된 물의 흐름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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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8.

Permeability of Joomoonjin sand-diatom mixtures determined by falling head permeability test. DVF denotes the diatom volume fraction

4.1.2 Diatom 부피비에 따른 투수계수의 변화

Diatom의 부피비가 다른 총 15개의 혼합 시료(DVF: 0, 1, 2, 4, 8,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의 변수위 투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투수계수가 수렴되는 구간에 대하여 평균값을 취하여 diatom의 부피비에 따른 투수계수를 산정하여 그 결과를 Fig. 9에 나타내었다. Fig. 9에서와 같이, 변수위 투수 실험에서 diatom의 부피비가 10%와 50%을 기준으로 부피비에 따른 투수계수 변화 양상이 달라졌다. 주문진 표준사에 diatom이 유입되기 시작하는 0%~10% 구간에서는 diatom 부피비가 10% 늘어나면서 투수계수가 100배 가량 감소하는 급속한 감소 양상을 보인다. 이후 완만한 기울기를 유지하다가 diatom 부피비가 50%를 넘게 되면 기울기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게 된다. 이는 diatom의 입자가 주문진 표준사의 간극을 채워 나가면서 투수계수에 영향을 주는 구조와 주체가 달라지고 diatom의 부피비가 50%보다 커지면 diatom의 부피가 주문진 표준사 간극의 부피보다 커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이는 시료 조성 시 측정하였던 혼합 시료의 단위 중량이 DVF ≥ 50% 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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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9.

Permeability vs. diatom volume fraction determined by falling head permeability tests

본 실험에서 산정된 투수계수를 많은 연구자들이 제시한 Table 2의 일반적인 흙의 투수 계수 범위와 비교한 결과, diatom 부피비 100%에 해당하는 시료는 점토질 실트의 투수계수와 유사하고 diatom 부피비 8%~90%에 해당하는 시료들은 가는 모래나 느슨한 실트의 투수계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Diatom 부피비가 0%~4%인 시료는 입경이 큰 모래-중간 모래의 투수계수와 유사하였다. 이는 변수위 투수 실험으로 얻은 diatom 부피비에 따른 혼합물의 수리적 특성이 Casagrande and Fadum (1940), Lin et al.(2005), 그리고 Das(2013)에서 분류한 흙 종류에 따른 투수계수와 일치함을 보여준다.

Table 2. Typical values of coefficient of permeability for various soils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Table_KGS_34_02_02_T2.jpg

4.1.3 투수계수와 간극비의 관계

Diatom 부피비에 따른 투수계수(Fig. 9)와 투수실험시 조성된 시료 간극비의 관계를 Fig. 10(a)에 나타내었으며, 시료의 간극비와 투수계수의 관계를 Fig. 10(b)에 나타내었다. diatom 부피비가 30% 이하일 때 간극비가 감소함에 따라 투수계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diatom이 주문진 표준사의 간극을 채우면서 물의 경로를 막는 clogging 현상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Diatom 부피비가 30% 이상일 때, 간극비는 증가할수록 투수계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30% 시점부터 diatom의 비율이 커지면서 diatom 입자가 표준사의 간극을 막는 것을 넘어서 모래 입자 지배 구조를 깨뜨리고 투수계수를 결정하는 주체가 되었으며, diatom 입자 내의 간극은 유체의 흐름에 기여하지 못하므로 간극비가 증가하더라도 투수계수는 감소한다. 간극비와 투수계수의 관계가 모든 구간에서 반비례관계가 아닌 이유는 간극비의 증가보다 시료의 대표 입경의 감소로 인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시료의 대표 입경은 투수계수를 결정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투수계수는 대표 입경의 제곱에 비례한다(Chapuis and Aubertin, 2003).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figure_KGS_34_02_02_F10.jpg
Fig. 10.

Relationship between permeability and void ratio: (a) Permeability and void ratio according to the diatom volume fraction; (b) Permeability vs. void ratio

4.2 정수위 투수 실험

4.2.1 시간 경과에 따른 투수계수 변화

정수위 투수 실험을 통한 측정값을 Darcy’s law를 이용한 투수계수 계산식인 식 (7)에 대입하여 투수계수를 계산하였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PIC64C0.gif  (7)

여기서, K는 투수계수(cm/sec), q는 단위 시간당 유량(cm3/sec), i는 동수 경사, A는 시료의 단면적(cm2), Q는 유량(cm3), L은 흙 시료의 길이(cm), h는 수두 차(cm), t는 경과 시간(sec)을 나타낸다.

Diatom 입자 이동 구간 상하부에서 측정한 수두 값과 식 (7)을 이용하여 산정한 투수계수와 경과 시간과의 관계를 Fig. 11(a)에 나타내었고, 변수위 투수시험(Fig. 9)으로부터 획득한 diatom 부피비와 투수계수의 관계식(식 (8)~(10))을 이용하여 diatom 입자 이동 구간의 diatom 부피비와 경과시간과의 관계를 Fig. 11(b)에 나타내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PIC64D0.gif (8)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PIC64E1.gif (9)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PIC6520.gif (10)

Fig. 11(a)에서 diatom 입자 이동 구간의 투수계수는 초기에 약 1.67×10-2cm/sec로 Table 2에서와 같이 중간 모래의 투수계수 범위에 위치하였으나 투수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diatom의 유입으로 인하여 투수계수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간 경과에 따른 투수계수는 diatom 입자 이동 구간 상하부에 발생하는 수두 차, 즉 가하는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투수계수의 감소 기울기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diatom의 유입으로 diatom 입자 이동 구간의 투수계수가 감소하고, 3kPa에서 6kPa로 압력이 2배 증가하였을 때, diatom의 유입 속도가 빨라져 투수계수의 감소 기울기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가압 압력이 6kPa에서 9kPa으로 증가하였을 때, 투수계수 감소 기울기는 증가하지만 그 변화가 미미하였다. 이는 diatom 입자이동을 유도하는 수압의 증가와 투수계수 감소와의 관계가 완전한 선형 반비례관계가 아님을 뜻한다. 또한 시작부터 450초까지 변화의 기울기가 가파른 양상을 보인다. 이는 물 흐름의 시작으로 인한 시료의 입자재배열과 다짐 현상 때문으로 볼 수 있다. Fig. 11(b)의 그래프를 보면 diatom 이동 구간에서 diatom 부피비는 총 4,910초, 즉 1시간 21분 50초 동안 1.4%로 증가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Diatom 부피비의 증가 기울기인 diatom이 유입되는 속도는 3kPa구간보다 6kPa구간에서 더 증가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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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1.

Variation of permeability and diatom volume fraction according to time during constant head permeability test in diatom particle migration zone: (a) Permeability of diatom particle migration zone; (b) Diatom volume fraction derived from falling head permeability test

4.2.2 시간 경과에 따른 전기비저항 변화

정수위 투수 실험에서 측정한 diatom 입자 이동 구간에서의 시간 경과에 따른 전기비정항 변화를 Fig. 12에 나타내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기비저항은 증가하였고 투수계수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물 흐름의 시작으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diatom의 유입이 측정구간에서 전기비저항을 증가시킴을 보여준다. 투수계수의 그래프 기울기 변화와 유사하게 전기비저항의 그래프에서도 가압 압력이 커질수록 전기비저항의 증가 기울기가 커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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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2.

Electrical resistivity of constant head permeability test in diatom particle migration zone

Diatom 입자 이동 구간에서 전기비저항과 투수계수의 관계를 Fig. 13에 나타냈다. Fig. 13에서와 같이 투수계수와 전기비저항은 반비례 관계임을 알 수 있다.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한 clogging의 발생이나 diatom이 투수계수 결정의 주체가 되어 감에 따른 투수 계수의 감소로 전해질 용액인 간극수의 전기전도 경로가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전기비저항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figure_KGS_34_02_02_F13.jpg
Fig. 13.

Relationship between electrical resistivity and permeability from constant head permeability test

4.2.3 전기비저항 - 간극비 - 투수계수 관계

Diatom 입자 이동 구간에서 전기비저항, 간극비 투수계수의 관계를 Fig. 14에 나타내었다. 정수위 투수 실험시 경과시간에 따른 입자이동구간의 diatom 부피비는 0%에서 1.4%로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Fig. 11(b)), 해당 부피와 간극비의 관계(Fig. 10(a))를 이용하여 입자 이동 구간의 투수 경과시간에 따른 간극비를 산정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계산된 간극비와 투수실험 시 산정된 전기비저항 사이의 관계를 Fig. 14(a)에 나타내었다. Fig. 14(a)에서와 같이 입자 이동 구간의 간극비가 증가할 때, 전기비저항이 감소함을 보여준다. Diatom 입자 이동 구간에서의 실험으로 산정된 투수계수와 전기비저항의 관계도 Fig. 14(b)에 나타내었다. Fig. 14(b)에서와 같이, 투수계수와 전기비저항은 반비례관계를 보여준다. Fig. 14(c)에 diatom 입자 이동 구간에서 측정한 투수계수와 간극비와의 관계를 나타냈다. Fig. 14(a), (b), (c)는 diatom 부피비가 0.06%~1.4%인 구간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diatom 부피비에 따른 혼합시료의 전반적인 거동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Fig. 10와 같이 diatom 부피비가 30% 이상인 구간에서의 간극비는 diatom 부피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에서 증가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로 인해 간극비와 전기비저항 관계인 Fig. 14(a)와 간극비와 투수계수 관계인 Fig. 14(c)의 경향성도 반전될 수 있다. 따라서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한 혼합시료의 거동을 예측하는 요소로서 전기비저항을 쓰고자 할 때는 경향성이 불명확한 간극비와의 관계보다 뚜렷한 반비례관계를 가지는 투수계수와의 관계를 참고하는 것이 더욱 적합함을 알 수 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kgs/2018-034-02/N0990340202/images/figure_KGS_34_02_02_F14.jpg
Fig. 14.

Electrical resistivity, void ratio, and permeability of diatom particle migration zone: (a) Electrical resistivity vs. void ratio; (b) Electrical resistivity vs. permeability; (c) Void ratio vs. permeability

5. 요약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동해 울릉 분지 해저지반에서의 미세 입자의 이동에 의한 투수 특성 변화를 유추하기 위하여 사질토 지반을 모사한 주문진 표준사와 미세 입자에 해당하는 diatom을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우선 미세 입자 부피비에 따른 투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diatom 부피비를 달리한 sand-diatom 혼합물 15개 시료를 혼합하여 조성하였다. 각 시료의 단위 중량과 간극비를 측정하고 투수계수를 구하기 위하여 변수위 투수 실험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물의 흐름과 수압에 의한 교호층 사이 diatom 입자 이동을 모사하기 위하여, diatom 50% 혼합 시료와 주문진 표준사를 상하부 층을 나누어 수압을 가해주면서 정수위 투수 실험을 수행하였다. 입자 이동에 의한 투수계수 변화와 전기비저항의 변화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전기저항 측정도 병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주문진 표준사와 diatom의 혼합시료에서 diatom 부피비가 커질수록 투수계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경향은 diatom 부피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Diatom 부피비가 10% 이하인 구간에서 투수계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10%~50% 구간에서는 완만한 기울기를 보이다가, diatom이 50% 이상이 되면 다시 투수계수 감소 기울기가 증가한다.

(2)Diatom 부피비가 30% 이하일 때, diatom 부피비가 증가할수록 투수계수와 간극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diatom 부피비가 30% 이상인 경우, diatom 부피비가 증가할수록 투수계수는 감소하지만 간극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3)수압을 가하여 물의 흐름이 발생하면 모래층으로의 미세 diatom 입자의 이동이 일어난다. 그로 인해 투수계수는 감소하고 diatom 부피비와 전기비저항은 증가한다. 투수계수와 전기비저항의 반비례관계를 이용하여, 미세 입자 이동으로 인한 혼합시료의 거동을 예측하기 위하여 전기비저항 측정을 활용할 수 있다. 변수위 실험과 정수위 실험에서의 입자 분포가 완벽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입자 이동 예상 구간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경로로 전기비저항을 측정함으로써 미세입자의 이동 정도와 경로를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과제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 및 개발연구(17-1143)”의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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